■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김광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통일교로부터 다이아몬드 목걸이 구매 영수증을 확보했습니다. 관련한 수사 상황,김광삼 변호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금 목걸이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그러니까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인 윤 모 씨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서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의심받고 있는 이 다이아몬드 목걸이, 지금 실물은 못 찾고 있는데 영수증이 나왔다고 해요. 이게 중요한 물증이 될까요?
[김광삼]
일단 영수증이 나왔다는 것 자체는 물건을 전달했다고 추측해볼 수 있는 거죠. 그런데 영수증 자체만 가지고 물건을 구입한 것은 맞는데 이게 어떤 경로를 통해서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이 됐는지 그 부분이 중요할 것 같아요. 그런데 목걸이도 그렇고요. 샤넬백과 관련해서는 이것을 바꿨다는 거 아닙니까? 신발로 바꾸고 그리고 가방으로 바꾸고. 그랬기 때문에 과정에서 관여한 사람들이 있어요. 그래서 그 사람들을 상대로 조사를 해서 그것이 과연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이 됐는지 여부를 확인을 해야 하는데 지금 특검에서 그것이 그렇게 쉽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일단 영수증이 나왔다는 것은 일단 가방이 됐든 목걸이가 됐든 그걸 구입했다는 것은 명백해진 거죠.
구입했다고 한다면 구입한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렇다면 이것은 김 여사에게 전달됐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그 당시 통일교의 현안들이 여러 가지가 있었잖아요. 캄보디아 공적자원개발이랄지 이런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됐다고 확실하게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데 구체적인 경로하고 증거를 지금 특검이 찾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구체적인 증거라고 하면 사실 구입자금 출처가 가장 중요해 보이는데 통일교는 윤 씨의 개인일탈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또 윤 씨는 반대로 교단 차원의 일이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 부분은 제가 볼 때는 규명하는 데는 쉽지 않을 거라고 봐요. 일단 영수증 자체에 대해서도 통일교는 통일교 자체적으로 특검에 줬다는 얘기를 하고 있고, 그런...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50723090026550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